이춘희기자
▲ 전남 나주시 '이노 시티 애시앙' 조감도 (제공=부영주택)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부영주택은 오는 23일부터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에 '이노 시티 애시앙'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노 시티 애시앙은 지하 1층 ~ 지상 최고 20층 23개동 규모 1478가구 대단지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84㎡A 1318가구 ▲84㎡B 80가구 ▲84㎡C 8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60만원대로 정해졌다.
부영은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함께 전 가구에 발코니 확장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거실과 안방을 포함해 시스템 에어컨 5대를 모든 가구에 무료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방문객 확인, 조명·난방 조절 등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 단지의 장점은 높은 직주근접성이다. 단지가 위치한 혁신도시 내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쳤다. 이에 따른 협력업체도 다수 입주해있다. 또 주변으로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높은 쾌적성을 갖췄고 단지 인근에 빛누리 유치원과 빛누리초도 들어서 있다. 2022년에는 한전공대가 개교 예정이다.
이노 시티 애시앙 견본주택은 나주시 빛가람로 696에 위치해있다. 청약 일정은 이달 23~24일 이틀간 특별공급을 진행한 후 25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12~14일 사흘간 계약체결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9월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