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소년, 항일독립운동 발자취 찾아 대장정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및 러시아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지난 11일 ‘장흥군 중학생 해외 한국 역사문화 탐방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장흥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일권 기자](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지난 11일 ‘장흥군 중학생 해외 한국 역사문화 탐방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역사문화탐방 참가 학생 26명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2회째 시행하는 역사문화탐방의 취지와 일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문화탐방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와 윤동주 생가, 명동 학교 등 중국과 러시아에 있는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이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비전캠프도 같은 날 참가 학생 25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대상 해외캠프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40% 확대했다.

특히, 성적 중심이 아닌 예체능, 자원봉사 특기 학생의 선발 비중을 높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해외캠프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신규 장학사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일권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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