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수능 대비 ‘소방특별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오는 28일까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내달 14일 관내 10개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만큼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소방시설 등의 작동가능여부 및 고장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실태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위치 진입로 파악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기능(외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 대상으로 긴급상황에 대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소화설비 작동법 등을 사전 교육할 예정이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수능 당일에는 소방차, 구급차 등의 사이렌 취명을 최대한 자제해 시험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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