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안양예술공원두산위브' 등 9712가구 분양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다음주 '안양예술공원두산위브' 등 전국에서 971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14개 단지에서 9712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예술공원두산위브', 울산 동구 전하동 'KCC스위첸웰츠타워'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스위첸포레힐즈',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2차SK리더스뷰', 대전 중구 목동 '목동더샵리슈빌' 등 10개 단지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KCC건설은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울산 동구 전하동 'KCC스위첸웰츠타워'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1층,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다. 가까이에 전하초등학교와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했다. 현대백화점(동구점), 한마음회관, 현대예술회관, 울산대학교병원, 명덕호수공원, 바드래공원, 현대예술공원 등 편의시설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KCC건설은 오는 18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 '이수스위첸포레힐즈'를 공급한다. 동작1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전용 59~84㎡ 총 366가구 중 1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축구장 200배 크기의 대형 공원과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SK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 541-14, 543 일원에 '루원시티2차 SK 리더스뷰'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동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MXD)로 개발된다. 아파트는 전용 75~84㎡로 구성되며 총 1789가구의 대단지다. 오피스텔 529실과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될 계획이다. 분양을 마치면 루원시티에는 총 5442가구의 SK건설 대단지가 완성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포스코건설은 대전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더샵리슈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39~84㎡, 71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가 2800여 가구 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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