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노사합동 '착한도서관' 20호점 개관

왼쪽부터)이형호 GKL 혁신경영본부장, 김예신 하모니지역아동센터장,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전진수 GKL 노동조합 위원장[사진=GKL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 노동조합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하모니지역아동센터에 20번째 GKL 착한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 어린이 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시설이 열악한 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와 도서 등 교구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GKL 노동조합이 송파구 그린리버지역아동센터에 1호점을 개관했고 2호점부터는 노사합동으로 개관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하모니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6개 지역아동센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동센터에는 시설 개보수와 교구재 구입 등에 모두 3000만원 상당의 예산이 지원됐다.

GKL 노사는 2005년 창립 이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의료, 교육 주거 등의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2013년부터 매년 노조창립일에는 기념행사 대신 노사가 함께 조성한 희망미(米)를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2015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GKL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 1316매, 2019년 877매 등 모두 2193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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