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원기자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비바리퍼블리카는 10일 토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2월 토스 서비스가 출시된지 약 4년 반만의 성과다.
월간 활성 사용자는 사용자의 앱 사용 빈도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로 월간 앱 순 사용자 수를 집계해 측정한다. 현재 토스의 누적 다운로드는 3400만건 이상이며, 누적 가입자는 150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간편 송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현재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60조원을 넘어섰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가 한 달 1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민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토스를 사용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사용 경험을 통해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