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JTBC '비긴어게인3' 가수 헨리 / 사진=JTBC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한 가수 박정현·하림·헨리·김필·임헌일 등 이른바 '패밀리밴드'가 이탈리아 두 번째 버스킹에 나섰다.
4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패밀리밴드 멤버들의 두 번째 이탈리아 버스킹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방송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이탈리아 동부에 위치한 베로나로 이동했다.
베로나는 영국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배경이 된 도시로 알려졌다. 음악 여행 첫째 날 패밀리밴드는 현지 버스커와 특별 즉흥 공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다리 한 가운데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치고 있는 버스커를 만나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즉흥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출연진을 본 헨리는 "우리는 이제 눈빛만 봐도 통한다"며 "눈빛 밴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은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해외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방송 프로그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