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토트넘 코치진과 축구 꿈나무들의 특별한 만남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AIA생명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4일간 서울, 대전, 부산에서 토트넘 핫스퍼의 코치진을 초청해 국내 축구 유망주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IA그룹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영국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트넘 핫스퍼의 현지 코치진을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무료 축구 교육을 제공한다. HLBL(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 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따라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축구 유망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행사 기간과 지역,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해 AIA생명 고객 및 임직원, 파트너사의 자녀를 비롯해 소외계층 아동과 국내 축구 유망주 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달 28일까지 총 4일간 서울, 대전, 부산에 위치한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 첫 번째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유소년 축구 유망주와 소외계층 어린이, 고객 및 임직원, 파트너사 자녀 등으로 구성된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토트넘 핫스퍼의 코치진은 직접 아이들과 함께 신체발달 스트레칭, 축구 교육,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참가 수료증과 함께 토트넘 트레이닝복 세트를 선물했다.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스튜어트 스펜서(Stuart Spencer)가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해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고, HLBL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한국 고객들과 참가 어린이들을 응원하며 기념 사진을 찍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앞으로 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스포츠 프로그램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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