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TIME 25’… '2019 강남페스티벌' 화려한 막 올라

26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 K-POP 광장서 개막식 개최 … ‘멈추지 않는 강남의 꿈’ 주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6일 오후 7시30분 코엑스 K-POP광장에서 2019 강남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 ‘G. TIME 25(GANGNAM.의 24+1)’를 개최했다.

‘꿈이 이루어지는 곳, 강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막제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창작 퍼포먼스가 60분간 펼쳐지며, 익스트림 퍼포머·뮤지컬배우·신인 K-POP 아이돌그룹(네온펀치, 동키즈, 디크런치) 등 170여명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개막제 장소인 K-POP광장은 삼성역(코엑스)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 내로 개막제 실황을 6개소 16기의 대형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표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인공 나비(플라잉 퍼포머)가 ‘자연·사람·문화’ 3개의 주제로 ‘必환경도시·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미래형 매력도시’ 강남의 모습을 그려내는 ‘남쪽 나비의 꿈’을 비롯해 ▲새로운 아침(익스트림 퍼포먼스) ▲열정의 오전(현대무용) ▲꿈꾸는 오후(K-POP 군무) 등이 있었다.

개막식 마지막 순서로는 2019 강남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코엑스 K-POP광장 일대 및 양재천 밀미리 다리,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아울러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7개의 테마관’으로 표현한 ‘G-컬처 페스타’가 축제기간 내내 코엑스 동문로비에서 개최된다. 강남의 연예기획사·헤어숍·갤러리·예술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만나볼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G 기술을 가상현실게임 등으로 체험하는 ‘5G 체험관’ ▲셀럽들의 토크쇼와 코스메틱이 시연되는 ‘팝업스테이지’ ▲강남의 연예기획사와 뷰티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K-pop·K-Beauty 체험관’ ▲한국 관광의 중심인 강남을 만날 수 있는 ‘강남홍보관’ ▲4개의 미디어폴로 아름다운 강남을 그려내는 ‘미디어아트 스트리트’ ▲‘강남 人 미술관’, ‘라이브플라자’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총 출연자 2500명, 35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강남페스티벌을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만들고 강남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도시로 만들겠다”며 “하나의 극장이 된 강남 전역에서 즐거운 변화와 품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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