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아시아건설대상]한화건설, 협력사 역량향상 위해 금융지원

서울시장 표창 상생협력(기술지원) 부문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시아건설종합대상 상생협력(기술 지원) 부문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 한화건설은 그간 ▲공정 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 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협력사들과 공정 거래 협약을 맺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 사항을 2007년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1년에는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원ㆍ수급 사업자 간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담당하는 '상생지원팀'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준법 경영 및 윤리 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

또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실무자의 고충을 처리하는 등 스킨십을 강화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6월 40여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회째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한화건설이 글로벌 건설사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밖에 한화이글스 경기 응원을 통해 한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어우러지고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함께한다.

무엇보다 한화건설은 협력사의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 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반 성장 자금 직접 대여, 동반성장펀드 조성, 신용보증 지원 , 네트워크론을 통한 간접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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