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삼일회계법인은 한국회계정보학회·대한회계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초(超) 디지털시대의 회계정보와 회계감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오세윤 우아한형제들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이 '배달의 민족의 디지털 이노베이션 (Digital Innovation)' 사례와 함께 한국회계정보학회의 '초연결시대의 IT와 회계의 시너지'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삼일회계법인의 실무담당 파트너들이 인공지능(AI), 드론, 로보틱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RPA), 블록체인 등 超 디지털시대 선도기업의 위험관리 전략 및 이에 대응하는 감사위원회의 리스크 감독 방향, 그리고 이머징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미래의 감사 사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준비한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은 "4차 산업혁명이 비즈니스에 변화를 가져온 것과 마찬가지로 AI, 드론 등 새로운 기술과 방대한 데이터는 기존의 회계정보 산출방식과 회계감사에 변화를 요구할 것이고 속도도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며 "이머징 테크놀로지로 인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회계정보와 회계감사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공동 주최자인 정도진 한국회계정보학회 회장은 "세미나는 초 디지털시대의 회계정보와 회계감사 분야의 향후 연구 진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무총괄책임자(CFO), 감사위원회, 외부감사를 담당하는 공인회계사(CPA) 등 실무 관계자들에게도 도움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무료고 참가하려면 한국회계정보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