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23일 개소…마을공동체 지원

인천 연수구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역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오는 23일 개소한다

센터는 지역의 자치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 지원조직으로 사업의 실행과 분석, 평가, 연구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마을활동가 발굴과 교육체계 구축, 마을공동체 민·민/민·관네트워크, 사업컨설팅, 주민자치회 사업지원 등의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선학체육관에 임시 사무실을 두고, 센터운영과 대외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센터장과 분야별 실무인력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상주한다.

센터는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마을공동체상담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했고, 오는 25일과 내달 2일 두 차례 상담사 교육 후 공동체 현장컨설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내년 4월에는 연수구청 별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해, 커뮤니티실과 공유부엌 등 주민이용시설을 개방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주민자치회 활동의 확산과 함께 이제는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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