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조기 적응 돕기 ‘박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는 지난 18일 ‘2019년 2학기 신·편입생 외국인유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오후로 나눠 외국인 유학생 2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중국 유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유학생 댄스동아리 축하공연에 이어 학생 대표의 입학선서,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의 격려사, 외국인유학생 회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교소개 및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베트남, 우즈벡, 몽골 유학생 총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통합지원센터의 고수매 강사와 이민자조기적응프로그램 윤혜옥 강사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체류, 취업, 생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유학생들과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외국인 유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한국사회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은 “호남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학교와 시대가 요구하는 참다운 의식과 긍지를 지닌 올바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즐거운 유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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