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나무, 신규고객 대상 ‘럭키박스’ 이벤트

NH투자증권 나무 신규고객 대상으로 주식과 비트코인 랜덤 제공
8월 두나무와 플랫폼 공유를 통한 제휴서비스 확대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가 최초 신규 계좌개설 고객 대상으로 랜덤 비트코인과 랜덤 주식 1주가 담긴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20일까지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플러스 포 카카오’ 앱에서 NH투자증권 계좌에 대해 잔고 동기화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럭키박스를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

비트코인은 최소 5000원 상당에서 최대 1비트코인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고객의 업비트 계정으로 자동 입금한다. 주식은 신세계, SK, GS 등 증권플러스의 종목진단 서비스가 선정한 평가 상위 50종목 가운데 랜덤으로 증정한다. 신설된 NH투자증권 나무 계좌로 1주가 자동 입고된다.

랜덤 주식과 함께 해당 종목에 대해 1개월간 무료로 증권플러스 종목진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용권도 제공한다. 증정 경품은 참여 종료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지급된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및 국민 증권 어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포 카카오’를 운영 중인 두나무와 플랫폼 공유를 통한 제휴 서비스 확대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NH투자증권과 두나무는 주식으로 대표되는 증권사 플랫폼 이용고객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에게 각기 다른 영역에 투자를 경험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 체결 후 지난달 26일 증권플러스 앱 내에 NH투자증권(나무) 비대면 개설 프로세스를 열고, 양사 서비스 이용 고객에 잔고동기화, 체결알림을 가능하게 하면서 제휴 서비스를 확대했다.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업비트의 암호화폐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송인철 두나무 실장은 “NH투자증권과 실시간 잔고동기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랜덤 구성이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증권플러스 플랫폼 기능도 경험하고 럭키박스의 행운도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택 NH투자증권 WM 디지탈 영업지원부장은 "증권거래 고객과 제휴사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와 경험 확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역량과 장점을 활용한 제휴모델에 대한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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