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태풍 ‘링링’ 대비 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4일 강영구 부군수 주재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대비 점검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우리 지역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은 사전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태풍 대비 사전 조치사항을 자연재난 협업부서에 전달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풍 예상 진로가 구체화되는 오는 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영구 부군수는 “우리 지역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사전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시설물, 산사태 위험지, 배수시설 등에 대해 점검 활동을 진행하는 등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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