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티맥스가 하반기에 신입 및 경력직원 200명 가량을 채용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등 티맥스 계열사 3사는 하반기 기술지원, 고객관리(CS), 연구개발(R&D), 품질관리(QA) 등의 분야에서 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를 필두로 한 티맥스데이터의 급진적인 성장에 대한 대응 및 본격적인 운영체제(OS) 사업에 착수한 티맥스오에스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그동안 티맥스는 일반 중견기업보다 평균적으로 많은 200명 이상을 꾸준히 채용해 왔다. 이번 채용에선 특히 기술지원 엔지니어를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티맥스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술 이슈 대응, 유지보수 및 프로젝트 수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내 각지 대학에서 채용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SIT), 포항공대 등 국내 대학교 10곳dptj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의 구직자는 채용박람회에서 1대1 상담을 통해 기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여러 국내 대학에서 연구개발인력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병역특례 대상자인 전문연구요원제도에 대한 설명 역시 함께 진행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티맥스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한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통해 티맥스의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하고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겠다"며 "잠재력 있는 청년들에게 티맥스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경험을 제공해 IT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