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aT, 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大賞 수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아시아경제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9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大賞)'에 6개 공공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128개 공공기관(공기업 35개ㆍ준정부기관 93개)을 응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4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산업부 장관상을, 한국에너지공단이 환경부 장관상을, 근로복지공단이 고용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부 장관상을 받은 aT는 경영혁신을 통한 수출 소요기간 단축, 비정규직 전체의 정규직화 등 일자리창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에너지공단은 혁신기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고 노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ㆍ확산에 기여한 공이 반영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취약계층ㆍ사업장 일자리창출 지원에 성과가 높고, 사회공헌과 고객만족도, 기업평판과 경제 기여도 등 전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효평을 얻었다.

또 경영혁신 부문에 한국석유관리원, 사회공헌 부문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리더십 부문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각각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크게 두 차례의 평가절차를 통해 검증과 적합성 검토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공공기관들이 어려운 경제환경에 처한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고, 더 나아가 다른 공공기관 활동의 모범이 돼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주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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