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연임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가톨릭대학교는 김용식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1대 병원장에 이어 제22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고 2일 밝혔다.

김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34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돼 양 병원을 겸직한다. 임기는 오는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그는 지난 2017년 취임 후 양 병원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의료 선진화와 환우 중심의 서비스 혁신에 매진하는 한편 상생의 경영 내실화를 이뤄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톨릭혈액병원, 스마트병원,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했으며 네 번째 JCI 인증에 성공, 진료시스템 외 수련 교육병원 및 임상 연구 분야의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았다.

김 병원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장,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엉덩이관절 질환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2003년 세계 최초로 근육을 절제하지 않는 인공 고관절 수술법을 개발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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