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다음 달 초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다음 달 4~5일 이틀 간 시청 온누리에서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28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 확립과 공직사회 적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행정(122명), 세무(13명), 사회복지(49명), 시설(20명), 간호(15명), 공업(16명) 등 14개 직렬 임용 예정 공직자들이 참여한다. 교육은 직무, 소양, 시정, 지역 역사 등 4개 분야 9개 과정이다.
특히 시 기본 현황과 주요 사업, 공문서 작성법, 전화 응대, 친절, 청렴,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공무원으로서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내 고장 성남시 역사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오는 10월 중 정식 임용된다.
시는 급변하는 환경 속 시민 눈높이에 맞춰 헌신ㆍ봉사하는 공무원 육성과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신규 공무원의 임용 전 교육을 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신규 공무원을 대사응로 임용 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