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29일 문열어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29일 수정구 태평동 경원프라자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825㎡(250평) 규모에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평생교육실(정원 18명), 의무실, 체육활동실, 쉼터와 가족을 위한 자조 모임실, 휴게실, 3개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에게 전문적인 지지 체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센터에는 센터장, 교사 등 총 11명이 근무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복지재단이 5년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국회ㆍ도ㆍ시의원, 성남발달장애인부모회장, 특수학교장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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