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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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26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1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59%(7만2000원) 내린 1206만8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351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이오스(-3.64%), 에이다(-2.99%), 이더리움(-2.15%), 리플(-1.23%)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모네로(0.63%)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08%(13만2000원) 내린 1206만9000원에 거래되며 내림세를 보였다.
업비트에서도 대부분의 통화가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트웰브십스(-24.30%)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티티씨(-6.39%), 캐리프로토콜(-5.63%), 앵커(-5.59%), 이오스(-4.08%)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쎄타퓨엘(3.69%) 등은 오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3% 내린 1만19.09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대부분 내렸다. 이오스(-3.56%), 라이트코인(-2.69%), 이더리움(-2.33%), 바이낸스코인(-1.74%) 등이 하락률 상위에 올라 있다. 스텔라루멘(7.10%) 정도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