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이 플레이스테이션(PS)4로 출시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플스4'를 23일 북미와 유럽, 한국, 일본, 호주 등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엔진으로 만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펄어비스를 연 매출 4000억원대 기업으로 올려놓은 효자 게임이기도 하다.
검은사막의 PS4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원' 버전 이후 두 번째로 등장한 콘솔 버전이다. 총 6개 언어(영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어)를 지원한다. ▲4K 화질의 그래픽과 함께 완성도 높은 액션성 ▲플스4 플랫폼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논 타켓팅 전투 액션 등이 특징이다.
이달 초에 진행된 공개시범테스트가 시작되자마자 10개 서버에 이용자들이 몰려들어 12개 서버가 증설됐다. 플스4 공식스토어 홈페이지 리뷰 점수(별점)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검은사막 플스4 트레일러 영상에는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도 등장한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엑스박스원 버전에 이어 검은사막 플스4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방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노하우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