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기존주택 판매 2.5% 증가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전달 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7월 기존주택 판매가 542만채(연율 기준)로 전달보다 2.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5개월 만의 최대 수준이며, 월가 전문가 전망치(540만채)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보다는 0.6% 증가했다.

낮아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3.60%로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 주택시장의 거래량은 통상 기존주택 90%, 신규주택 10%의 비율로 구성된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