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흐리고 비…충남·전라는 폭염

아침 최저 20~25도 낮 최고 26~33도
서울 낮 최고기온 31도

서울과 경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31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수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충남과 전라 내륙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1도, 대전은 33도, 부산은 29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경남 해안은 아침까지, 남부 지방과 충청도·제주도는 오후부터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남부는 밤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제주도 50~100mm ▲충청 남부 5~40mm ▲서울·경기·강원·충북 북부·울릉도·독도는 5~10mm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남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서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발표된 충남과 일부 전라내륙에서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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