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활어 잡기 페스티벌 시즌2 ‘전어 축제’로 화려한 귀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의 대표 축제인 율포해변 활어 잡기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제15회 보성 전어 축제’로 시작해 10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전남 보성군은 식중독과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말 페스티벌을 잠시 휴장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가을 전어 축제와 함께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재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활어 잡기 페스티벌은 지난 5월 시작해 매주 토요일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율포해수풀장 일원에서 열리며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축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오는 24일, 25일 오후 3시 전어 잡기 체험이 가능하다. 각종 체험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며 가수 ‘목비, 신아라, 피터펀’ 등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관광객 어울 한마당, 전어요리 시식, 전어구이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전어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칼슘, 아연, 단백질, 철분, 니아신, 각종 비타민 등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다량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몸을 살리고 입맛까지 회복시켜주는 특식이다.

한편, 율포해변 근처에는 보성군 대표 관광지 보성 차밭과 한국차박물관, 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벌교 소설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