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포인트로 오픽 시험 응시료 낸다…롯데멤버스, 멀티캠퍼스 제휴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멤버스는 외국어말하기평가시험 오픽(OPIc) 운영사 멀티캠퍼스와 신규 제휴를 체결하고, 응시료 엘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오픽은 연간 약 30~40만 명이 응시하는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170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채용과 인사고과에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오픽 응시자들은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문화상품권 사용뿐 아니라 멤버십 포인트로도 응시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어학시험은 특히 20~30대 수요가 높아 젊은 층 엘포인트 회원들의 체감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16일까지 50% 포인트백 및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기간 내 엘포인트로 오픽 응시료를 결제하고, 이달 내 평가 응시를 완료하면 사용 포인트의 50%(최대 7000P)를 돌려받을 수 있다. 추후 사용할 수 있는 오픽 5%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엘포인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접수도 가능하다.

김태홍 롯데멤버스 컨설팅부문장은 "오픽은 영어 스피킹 시험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시험인 만큼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 등 젊은 층 고객들에게 효용이 큰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학점수를 마련하고자 하는 회원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이 시험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