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그룹 '비에이치앤바이오', 창립 4주년 기념식 개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교촌그룹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충북 진천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소진세 교촌그룹 회장, 황학수 총괄사장과 비에이치앤바이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제품개발 유공직원 표창, 모범 직원 및 장기 근속상 등의 임직원 시상과 사원미래위원회(BCF) 위촉식,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소진세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교촌 경쟁력의 원천은 소스에 있다”며 “과감한 인력 및 설비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B2B, B2C 영역확장을 도모해 소스 시장의 선도적 기업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근갑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가 중요하며, 신제품 개발, 안정적 원료 확보, 경영철학 내재화, 주인의식과 혁신마인드 고취를 통해 ‘소스ㆍ바이오 업계의 강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비에이치앤바이오는 교촌치킨 소스를 생산 공급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20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의 실적을 시현했고, 올해부터는 OEM, ODM 제품 생산도 전개하고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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