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임의경 가족 초청 병영문화 체험 가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3일 목포시 죽교동 소재 전용부두에서 신임 의무경찰과 부모님 등 50여 명을 초청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병영문화 체험’ 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경찰교육원을 수료하고 지난 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전입한 신임의경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병영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자신이 근무하게 될 곳이 어떤 곳인지 부모님과 함께 미리 살펴보고 군 복무 적응력 및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가족들은 3000t급 경비함정을 견학하는 한편, 의경지도관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해양경찰의 업무 현황 및 의무경찰 복무 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해양경찰의 업무 이해도와 아들의 복무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병영문화 체험행사를 참가한 김시홍 이경의 부모는 “아들이 군 생활에 잘 적응할지 걱정도 되고 불안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쾌적한 시설과 의경들의 가족 같은 분위기에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문화탐방, 동기 만남의 날,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활기찬 병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