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큐바이오, 베트남 박마이병원과 공동 연구개발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라디안큐바이오는 최근 베트남 국립 박마이병원과 공동 연구개발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양측은 라디안큐바이오의 무전원, 무시약 혈액 전처리 기술인 'MBysis'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한다. 또 양 기관의 다양한 첨단 의료기기 및 신기술 연구개발 공동추진을 통해 양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키로 합의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MBysis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는 "베트남 최대?최고 병원인 바익 마이 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우리의 혁신적 무전원·무시약 혈액분리 원천기술 등 다양한 보유 기술을 통해 베트남의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베트남에 현지 법인과 R&D센터 및 생산공장을 설립해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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