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우수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4~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렸다.

전국 147개 지자체에서 응모한 343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76건의 현장발표를 듣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해 ‘안전광산 프로젝트’를 최우선으로 두고 민선7기 구정을 시작했다.

이는 중앙정부 주도의 안전관리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이 지역 안전 활동 전반에 참여해 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위협요소를 점검·개선하는 시민주도형 지역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다.

21개 동 332명의 시민들로 시민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지난해 8~12월 ‘시민참여형 광산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안전신고로 접수된 총 2460건 중 2156건을 해결했다.

이 프로젝트로 광산구는 지난해 지역 안전지수 평가 3개 분야 1등급,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안전·환경 개선 분야 152억 원 확보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광산구 시민안전 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시민 70% 이상이 ‘만족’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광산구청장은 “구민과 약속한 공약을 앞으로도 성실히 이행해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광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동한 기자 ldh7959@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