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초록뱀, MBC와 136억원 규모 '신입사관 구해령' 드라마 제작 공급계약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초록뱀은 MBC와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에 대한 136억원 규모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36억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1.3% 규모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지난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으로는 69억원 대비 197%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연기자 차은우와 신세경 출연에 기대를 받으며 첫 방송 시청률 6.4%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에 올랐다. 이후 5%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화제를 얻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팩션 사극으로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초록뱀 관계자는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3%를 차지할 만큼 성공적으로 계약이 이뤄졌다”며 “다음달에는 투니버스에서 전대물 ‘엑스가리온’을 방영할 예정으로 3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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