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부모 빚 논란 대응, 경솔했다 물의 죄송'

개그우먼 김영희가 부모 채무 불이행 논란에 관한 심경을 고백했다./사진=A9미디어 제공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부모 채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영희는 22일 TV리포트를 통해 부모 빛 논란인 이른바 '빚투' 사건에 대해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많은 힘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것이 경솔했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열심히 벌어서 나머지 합의금을 채우며 살아간다”고 전했다.

앞서 김영희는 2018년 12월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이를 폭로한 A 씨는 김영희 부모에게 6,600만원을 빌려준 뒤 수년간 연락을 취했으나 소재를 찾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부모의 채무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김영희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졌다.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때 저는 20년간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지냈기에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하고 놀란 마음에 쓴 답글이었다”며 “지금은 잘못된 대처임을 마음 깊이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 제 잘못이다”라며 사과했다.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측은 “김영희가 채무 금액을 모두 상환했으며, 양 측 원만히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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