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승합차 전복사고 16명 사상…'쪽파 작업 나선 노인들 다수 탑승'

삼척 사고 차량.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22일 오전7시33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의 한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전복돼 16명의 사상자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버스에는 1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중 5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1명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자들은 쪽파 파종 작업하러 가던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쪽파 파종 작업에 나선 노인들이 다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