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지역수산물 홍보 및 유통 판로 개척’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유통사업의 지역적 한계와 인지도 낮은 판매 영업망을 극복하고 지역수산물 홍보와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이마트 우수상품 협력회사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에서 목포수협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해 현재 서울 소재의 이마트 2개 점포(월계점, 왕십리점)에서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1차 판매 테스트를 하고 오는 8월 중에 서울 소재 이마트 4개 점포에서 2차 판매 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총 2회의 테스트 판매에서 판매실적 성과에 따라 이마트와 정식 상품공급계약 여부가 결정되며, 판매예정 상품은 목포수협에서 직접 가공한 ‘신선 굴비’와 생물 ‘참조기’, 함평만 ‘바지락’ 등이다.

김청룡 조합장은 “이마트와 계약이 성사된다면 거친 풍파와 싸워가며 힘들게 조업하는 생산어업인들의 수산물 판로 개척으로 어가상승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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