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매월 '다양성 영화의 날' 운영

7월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 등 4편 상영

판타스틱큐브에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모습 [사진=부천문화재단]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의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성 영화의 날'을 운영한다.

이 날엔 엄선한 선정작을 종일 연이어 상영하고 선착순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다양성 영화의 날'은 20일로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 '한낮의 피크닉', '우리 지금 만나', '보희와 녹양' 등 4개 작품을 상영한다.

이달에는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18일 오후 7시에는 '한낮의 피크닉', 27일 오후 3시엔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의 제작진이 판타스틱큐브를 찾는다.

선착순 무료 관람 이벤트와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와 시민미디어센터(032-320-81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는 지난해 12월 부천에 문을 열었다. 영화관은 장애인석 2석을 포함해 총 70석 규모로 부천시청 1층에 들어섰다.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다.

판타스틱큐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다양성 영화사업 '경기인디시네마'를 공동 운영하며, 상업영화에 비해 상영 기회가 적은 독립영화와 예술영화 상영을 지원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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