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중·고생들의 멘토-멘티 결연

중랑구, 18일 오후 5시 교육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8일 오후 5시 중랑장학생 멘토 13명과 중고등학생 멘티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대학생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한다.

‘대학생 멘토링’은 지역의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중랑장학사업 일환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하여 학습지도, 진로 및 고민상담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멘토들이 지식과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멘토에게는 자원봉사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 멘티에게는 학습동기를 부여, 교육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결연식은 멘토링 사전교육, 친밀감 형성을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서로에게 앞으로 다짐을 교환하는 결연 증서 교환 순으로 진행된다.

멘토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 지도 외에도 미술, 진로, 고민상담 등의 노하우를 전달, 진학을 앞둔 멘티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도록 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어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대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지역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긍정적 자아상 확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교육지원과 (☎2094-18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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