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 내달 국내 공식 출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지엠(GM)은 쉐보레 브랜드의 중형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를 다음달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콜로라도는 1918년 브랜드 최초의 트럭인 원톤부터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쉐보레의 정통 중형 픽업트럭으로, 픽업트럭의 본고장이자 시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시장에서 지난해에만 14만대 이상 판매된 쉐보레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

국내 출시되는 콜로라도에는 화물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과 테일게이트를 안전하게 천천히 열리도록 하는 시스템, 미닫이 방식의 뒷유리 등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한국GM은 콜로라도의 엔진을 비롯한 주요 제원과 가격은 다음달 출시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쉐보레 마케팅 관계자는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의 본토에서 들어오는 국내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으로 국내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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