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패션뷰티 빅세일', 첫날에만 340만개 팔렸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진행 중인 '패션뷰티 빅세일'이 첫 날 판매량만 340만개를 넘어섰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패션뷰티 빅세일 프로모션 첫 날인 2일 24시 기준으로 총 340만 8127개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이튿날인 3일 오후 6시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579만개에 달한다.

패션과 뷰티 상품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이지만 시즌 쇼핑 수요를 제대로 공략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의 하루 거래액은 작년 대비 3배 가깝게(197%) 급증했다.

주요 인기 상품으로는 여름 시즌 상품과 비교적 고가격대의 패션 잡화 등이 꼽혔다. 일례로, 3일 오후 1시 기준 '닥터자르트 화장품'이 6억3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고, 헤지스 남성 반팔티는 6억원, 프라다·구찌 등 명품 패션잡화는 1억8000만원, 메디힐 마스크팩은 1억2000만원어치 판매됐다.

이달 8일까지 진행되는 패션뷰티 빅세일에서는 유명 명품 브랜드부터 뷰티 브랜드까지 약 880만여 개의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전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과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매일 각 1장씩 총 2장 제공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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