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UN에서 금융포용 사례 발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연합공공행정포럼(UN PSF)'에 참가해 국내외 금융포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포럼은 매년 공공행정의 날(6월23일)을 기념해 공공행정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공공행정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03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UN 경제사회처(UN DESA)와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새마을금고는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가 주관하는 워크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포용 사례로 참여했다.

새마을금고는 포럼에서 1963년 설립 후 자산 175조원을 보유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얀마, 우간다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금고를 설립, 전파하는 금융포용의 모범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새마을금고 국제협력부는 "그동안 국내에서 실천해온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활동을 국외로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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