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날, 1초 만에 송금·결제 코인…페이스북·삼성보다 앞선 실생활 암호화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다날이 강세다.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지난 4월 다날이 선보인 페이코인이 실생활에 빠르게 안착 중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최근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 백서를 공개 하는 등 실생활에서도 쉽게 결제와 송금이 가능한 코인 발행 계획을 발표하고, 삼성전자와 애플도 각각 갤럭시와 아이폰 시리즈에 암호화폐를 저장,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자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날은 27일 오후 2시2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7.34%(560원) 오른 3790원에 거래됐다.

다날 관계자는 "페이코인이 국내에서 커피나 피자, 편의점에서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실생활 결제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코인은 450여개 도미노피자와 9000여개의 편의점, 240여개 달콤커피 매장, 500여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페이코인은 하루 평균 거래액이 30%씩 증가하고 있다. 하루에 3000명씩 가입자가 늘고 있다.

다날은 지난 4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통화 결제 플랫폼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에서 발행한 페이코인(PCI)이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을 통해 1초만에 완판 되며 상장했다. 페이코인은은 페이프로토콜 월렛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초만에 손쉽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송금 역시 1초만에 빠르고 안전하게 이뤄진다. 다날은 앞으로 스테이블 코인(가치안정화 코인)도 발행해 더욱 많은 이용자가 각종 서비스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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