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 제주부터 차츰 전국 비

전국에 비가 내린 7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수요일인 26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0시부터 오전 3시쯤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 9~12시 남부지방, 오후 6∼12시쯤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ㆍ남해안ㆍ지리산 부근 20∼60㎜(많은 곳 80㎜ 이상), 그 밖의 전국에는 10∼40㎜가량 내리겠다.

비를 뿌리며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상된다.

지역 별로 보면 서울이 21∼32도, 인천 20∼29도, 춘천 19∼33도, 강릉 20∼28도, 대전 20∼30도, 세종 17∼30도, 전주 19∼28도, 광주 19∼26도, 대구 19∼31도, 부산 20∼26도, 울산 17∼26도, 제주 21∼26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높이로 일렁이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강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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