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 7월 '세종 하늘채센트레빌' 분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코오롱글로벌과 동부건설은 다음 달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3, M5블록에서 '세종 하늘채센트레빌'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하늘채센트레빌 L3, M5블록은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단지 내 상가 8실도 동시분양한다.

단지가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테크밸리(계획)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세종시청과 4㎞ 떨어져 있는 등 공공기관 접근성이 좋고 간선급행버스(BRT)를 통한 세종시 내부로의 이동 역시 쉽다.

세종시 내에 유일한 대학교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도시 자족성 확보를 위해 4-2 생활권에 특성화대학 유치용 공동캠퍼스타운(60만㎡)를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가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와 바로 인접해 있다는 점, 삼성천과 괴화산 등과 가깝다는 점도 강점 중 하나다.

분양 관계자는 "4-2 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장점으로 세종 내 수요뿐만 아니라 대전과 청주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에서 지난 달 진행된 4-2 생활권 3개 구역 컨소시엄 동시 분양에는 1순위 청약통장 2만2035건이 접수돼 세종시의 높은 분양 열기를 반영한 바 있다.

세종 하늘채센트레빌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3-3에 위치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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