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015B 김태우 외박 안 하는 이유 '아내, 아침밥 해줘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015B 김태우 / 사진 = SBS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그룹 015B 출신 김태우가 화제다.

22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015B의 멤버 김태우가 ‘불청 콘서트’ 이후 멤버들과 재회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콘서트’에서 여기 있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대화한 시간이 즐거웠다”며 “또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의 결혼 생활에 관해 묻는 출연진에 김태우는 “결혼 8년 차”라면서 “유부남으로서 처음 ‘불청’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인 홍석천이 “뭘로 돈을 버냐”고 묻자 김태우는 “나는 돈을 못 번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우는 “재작년에 공사판에서 1년 정도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인 어른과 아내의 반대로 그만뒀다고 전했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015B 김태우 / 사진 = SBS 캡처

당시 일에 대해 여러 출연자들이 궁금해하자 그는 “공사현장에서 덤프트럭을 담당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참으면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외박을 안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아내의 아침밥을 해주고 커피를 타줘야 한다”며 “그게 나의 생존방식”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아내가 굶으면 어떡하지’하고 걱정이 된다”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김태우는 015B 객원 보컬 출신의 가수로 1992년 발매된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란 노래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목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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