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래미안연지어반파크' 등 6573가구 분양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6월 넷째 주, '래미안연지어반파크' 등 전국에서 657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657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연지어반파크'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12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세운', 경기 고양시 삼송동 '삼송자이더빌리지(도시형)',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반도유보라'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2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4·5 구역에 '힐스테이트 세운'을 선보인다. 지하 8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전용면적 39~59㎡ 998가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물량은 899가구다. 힐스테이트 세운의 강점은 입지다. 서울지하철 1·2·3·5호선 4개 노선과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대기업, 금융기관 등이 위치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시스템이 적용되며 스마트폰으로 집안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HI-OT' 시스템도 채택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11에 위치한다.

삼성물산은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 연지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래미안연지어반파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1~126㎡, 13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전 가구를 남향 측 위주로 배치했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부산시민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 백양산 등과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용된다. 조명·가전 등 주거시스템과 IoT 제품을 연결해 입주자 별로 다양한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집 밖에서도 내 집을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문자 영상통화기능, 챗봇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클린게이트'도 도입된다. 미세먼지 상태를 LED로 확인하고 제거와 동시에 클린에어를 분사하며 집 안으로 들어오면 음성인식 IoT 홈 큐브로 미세먼지 단계를 확인해 실내 공기질을 정화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 28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진행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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