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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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상반기 신입직원 71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 올해 4월부터 시행한 상반기 정부 합동 채용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앞서 지난 4월1일 사무, 기술, 관제 등 12개 분야의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71명의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됐고, 전체는 98:1, 사무직렬은 18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사는 지난 5월 잡코리아가 실시한 공기업 취업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체험형 인턴 및 신입직원 채용 등 대규모 채용을 진행,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선단 계획이다.
구본환 사장은 "공사는 상반기 신입직원 71 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하반기에도 체험형 인턴과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창의적 인재를 선발함과 동시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