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인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 ‘박차’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등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농업인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19일 담양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은 농업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사고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조선대학교 작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를 컨설턴트로 선정해 지난 4일과 18일 2차례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관내 2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재해, 농업인 미세먼지 대처 요령,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PLS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작업 안전의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병창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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