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4일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내 27개 동 주민자치센터 간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작품전시회와 경연대회 두 분야로 나누어 펼쳐진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는 16개 동 21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출품한 서예,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등 3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서는 27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댄스스포츠, 한춤, 통기타 등 흥겨운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발산하는 건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제12회 북구 구민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북구민의 명예를 높이고 공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