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도우미]현대해상 80대도 간편가입·3대질병 재진단 보장특약

현대해상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현대해상은 간편심사를 통해서 기존 보험보다 가입대상과 보장범위를 늘린 신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간편심사보험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은 업계 최초로 80대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이다.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의 유병자들도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에 대한 재진단 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고객이 해당 특약 가입 시 횟수 제한 없이 진단시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간편심사보험에서 보장되지 않았던 통풍, 대상포진 등의 만성생활질환에 대한 보장을 신설하고 급성류마티스열, 만성류마티스심장질환 등 기존 심장, 뇌혈관질환으로 보장받을 수 없던 질병에 대해서도 입원일당 및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ㆍ10ㆍ15ㆍ20ㆍ30년 만기 갱신형 또는 80ㆍ90ㆍ95ㆍ100세 만기형 중 가입할 수 있다. 세만기형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을 선택할 경우 약 15~2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 현대해상은 유병자ㆍ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암전용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간편건강암보험(갱신형)'과 '간편든든암보험(세만기형)'을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력자 및 고연령 고객들도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지환급금 조건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부장은 "기존 간편심사보험보다 가입범위와 보장을 대폭 넓혀 종합형보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상품을 출시했다"며 "현대해상이 간편보험상품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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