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스웨덴 中企수출컨소시엄…5313만달러 상담

폴란드·스웨덴 수출컨소시엄 참가 업체들이 제품 상담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폴란드와 스웨덴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통해 총 531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컨소시엄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중소기업들을 폴란드 바르샤바, 스웨덴 스톡홀름에 파견해 진행했다.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폴란드 바르샤바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각각 46건(193만 달러), 95건(512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했다.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업무협약(MOU) 2건과 샘플계약이 이뤄지는 등 향후 성과도 기대된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시장규모가 가장 크고 인접국가로 재수출이 용이한 지정학적 이점이 있다. 스웨덴은 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박미화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이번 폴란드와 스웨덴 전략 수출컨소시엄은 정상외교를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바이어 상담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노력했다"며 "여러 신흥시장으로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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