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서울국제만화애니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국제콘텐츠마켓(SPP), 서울상상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SICAF는 올해 23회째로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INNOVATIVE CHANGE'를 주제로 7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93개국 2565편의 작품이 출품, 경쟁하며 23개국 103편의 작품이 영화제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SPP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웹툰 전문 마켓으로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개최된다. 넷플릭스, 디즈니, 니켈로디언, 유쿠 등 대형 바이어들이 참여하며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상상산업포럼은 19일부터 20일 이틀간 DDP에서 개최된다. '발견의 시대, 新 르네상스를 위한 포용'을 주제로 진행하며 '애니메이션 월드 네트워크' 공동 설립자 댄 사르토와 포켓몬, 요괴와치 컴퓨터그래픽(CG) 회사 'OLM 디지털' 상임이사 켄 안조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국내외 작가, 감독, 교수, 기업인 등 8개국 20명 발제자와 강연자가 참여하며 관련 분야 실무자, 전공자를 위한 전문 워크숍, 아카데미 등 행사도 운영된다. 그 밖에 애니메이션 '댐키퍼(The Dam Keeper)' 제작 뒷이야기를 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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